법원 경매 너무 어려울 것만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요. 알고 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너무 겁먹지 말고 경매의 장단점과 유의할 점들을 검토하여 내가 잘 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볼까요?
경매 장단점
경매는 단점 보다는 장점이 많지만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경매에 대해서 어느정도 학습이 필요하기는 합니다. 부동산을 통으로 보고 생각하면 너무 광범위해서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그 속에 하나의 시스템인 경매는 조금만 알고 보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경매 장단점 살펴보겠습니다.
경매 장점
경매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시세보다 싼 가격에 아파트 등의 부동산 물건들을 취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들이 몰리는 시기에는 경쟁이 많겠지만 부동산 공부를 꾸준히 해오신 분들은 싸게 구매하는 것에 대한 이점을 잘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경매는 좋은 물건(아파트)을 사람들이 관심 없는 시기에 부동산 공급과 수요를 예측하여 싸게 구매하게 된다면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시스템 이죠. 싼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는 점은 어떠한 단점도 극복하게 되는 가장 좋은 이유입니다.
또한, 법원을 통해서 사실을 기반으로 취득을 하는 물건이기 때문에 사기를 당하는 위험성은 없습니다. 대한민국 법원이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치지는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물건(부동산)에 대한 분석은 개인의 몫이니 실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찰 절차도 옛날보다는 상당히 투명해진 점도 장점이다. 수기로 금액을 작성하여 제출만 하면 되고 경매에 있어 누군가의 개입이 없기 때문이다. 내가 감당가능한 금액을 적어 제출한 뒤 그에 따른 결과는 내가 조사하고 측정한 금액이며 낙찰이 안되어도 불만을 가질 이유도 스트레스를 받을 이유도 없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존재합니다. 허가구역이 정해진 땅을 구매할 때는 관할 구청에 허가를 받아야만 구매가 가능한데 법원에 나오는 매물은 허가를 받지 않아도 낙찰이 된다면 다른 허가 없이도 취득이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구매하기 매력적인 곳이 많기 때문이죠.
경매 단점
경매의 단점으로는 아파트 하나를 구매하기 위해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큰 수익을 가져오는 만큼 꼼꼼히 살펴봐야 할 것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경매를 하기위한 공부가 필요한 것도 이런 것들 때문이죠. 하지만 한번 배워 두고 익혀 두면 두고두고 써먹을 수 있는 것이니 사실 벌어들이는 수익 대비하면 그다지 큰 노력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상대적일수도 있지만 경매를 공부하고 이해하는 노력, 임장을 가서 내가 구매를 하려고 하는 물건이 인터넷으로 봤던 것과 큰 차이가 있는지, 투자할 가지가 있는지는 직접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 입찰을 할 때도 해당 물건 법원에 가서 직접 입찰에 참여해야 합니다.
부동산을 구매할 때는 힘들어도 꼼꼼하게 그리고 싸게 구매한 물건이 항상 효자 노릇을 하니 귀찮아도 꼭 움직이고 내가 사도 되는 물건인지 증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수로 잘못된 금액을 넣으면 큰 손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수기로 작성하기 때문에 실수가 발생할 수 있으며 넣으려고 했던 금액보다 많이 적었을 때 낙찰된다면 그 손해는 온전히 자신이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죠.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명도를 하는 것입니다. 그곳에 세입자로 살고 있는 사람들을 다른 곳으로 이동을 시키거나 해야 하는 문제들이 있는데 가끔 사람을 잘못 만나면 고생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명도를 문제없이 잘 마무리하고 문제없는 매물을 낙찰 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사항들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보 부동산 경매 주의 유의할 점
주거용으로 살기 좋은 아파트 경매는 좋은 가격에 낙찰 받기 어렵다는 말들을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틀린 말이 아닙니다. 누구나 확실한 돈이 될만한 매물을 싸게 구매하는 것은 좋은 투자로 이어지기가 너무 쉽고 가시적인 이득을 볼 수 있으니까 그만큼 수요도 몰리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아파트 경매를 포기하거나 도전을 하지 않는 것은 정말 안되는 일입니다. 시장은 상승기와 하락기가 있는데 우리가 사기 어려웠던 이유는 대부분 상승기에 구매를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경매만 배운다고 집을 싸게 사서 성공한다는 생각 자체가 무모한 생각인 것입니다. 경매는 부동산 불황기라고 느끼는 시기에 미래에 대한 수요와 공급을 생각하고 구매를 하면 경쟁자들을 상당히 줄일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경매는 부동산 시장에 물건을 싸게 구매하여 유리한 위치를 점하는 하나의 도구라고 생각 해야지 경매를 배운다고 돈을 번다는 것이 초보들이 하는 가장 큰 실수입니다.
부동산 전반적인 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확인하고 구매하려는 지역에 정말 좋은 가격으로 경매를 통해서 배팅할 수 있다면 좋은 기회지만, 그냥 저냥 경매로 구매하면 싸다는 말을 듣고 경매공부만 해서 투자를 하는 것은 실패할 확률을 올리는 일입니다.
사람들이 사지 않고 관심이 없을 때 구매하여 투자자들이 들어올 때 판매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공하는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경매 뿐 아니라 부동상 영역에서 시장의 흐름을 보는 법도 꾸준히 공부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러한 공부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시장을 찾아보고 경험하면서 느껴지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듣고 보면 어렵지만 큰 돈을 얻기 위해서는 이러한 행동들이 뒤에 밑받침이 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추가로 경매 관련 글들을 공유 드리 오니 필요하신 정보 얻어 가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